'당당해진 시니어 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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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해진 시니어 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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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20% 직업 전선에 

62%가 풀타임, 고학력 껑충 

젊은층과의 임금 격차 줄어  


미국이 본격적인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면서 '일하는 시니어'가 갈수록 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모습도 크게 달라지고 있다. 


‘퓨리서치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65세 이상 미국인 5명 중 1명은 직업 전선에서 뛰고 있다. 지난 1980년대 중반과 비교하면 4배나 늘어난 수치다. 


일하는 시니어들의 '근무시간'도 크게 늘었다. 실제 시니어 근로자의 62%는 풀타임으로 근무하고 있는데 1987년의 47%와 비교하면 크게 높아진 수치다. 

 

시니어 근로자들의 학력도 수직 상승했다. 1987년에는 대졸자가 18%에 불과했으나 지난 해에는 44%나 차지했다. 오랜 사회 경험과 ‘학력 스펙’으로 젊은 층과의 임금 격차도 크게 줄었다. 1987년 평균 임금은 시간 당 13달러로 25~64세의 21달러에 비해 크게 뒤졌었으나 2022년에는 각각 22, 25달러로 3달러 차이로 좁아졌다. 

  

시니어 노동인구 자체도 지난 20여년간 가파르게 치솟고 있다. 연방노동국 통계에 따르면 2002~2022년 기준 일하는 인구는 55세 이상이 2077만명에서 3835만명으로, 55~64세는 1630만명에서 2746만명으로, 65~74세는 366만명에서 903만명으로, 75세 이상은 80만명에서 186만명으로 각각 상승했다. 대부분 연령층에서 2배 이상 늘었으며 65~74세는 3배 가까이 급등했다 이 같은 상승 추세는 2032년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전망이다.



시니어들의 고용시장도 활기를 띠고 있다. 연뱡노동국의 가장 최근 통계인 지난 달 시니어의 실업률은 2.6%로 2월의 2.8% 보다 소폭 하락했으며 지난해 7월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일부 전문가들은 "시니어 근로자들의 통계에서 유의미한 변화가 감지된다"며 "평생 노동 시대의 도래를 알리는 신호탄이 될 수도 있다"라고 분석했다. 


이해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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