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열정 반영한 '창의적인' 액티비티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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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열정 반영한 '창의적인' 액티비티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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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어떤 활동 하면 좋을까


여름방학이 다가오고 있다. 


많은 고교생들은 어떻게 하면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을지 고민한다. 

특히 명문대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은 원서를 돋보이게 하는데 도움이 되는 활동을 찾아 나서는 경향이 강하다. 


아이비리그를 비롯한 명문대들은 지원자가 여름방학을 어떻게 보냈는지 관심을 가진다. 

탑20 대학(US News&World Report 랭킹 기준)에 합격하는 것은 낙타가 바늘구멍 들어가는 만큼 어렵다. 대부분 대학들의 합격률은 10% 미만이다. 대부분 지원자들의 학업성적과 표준시험 점수는 완벽에 가깝기 때문에 아카데믹을 제외한 ‘플러스 알파’의 퀄러티에 따라 당락이 결정된다. 플러스 알파란 과외활동, 에세이, 추천서를 말한다.


많은 학생들은 여름에 누구나 다 하는 ‘판박이’ 액티비티에 참여하는데 이런 것 보다는 자신의 관심사와 열정에 부합하는 창의적인 활동을 하는게 좋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한다. 경쟁 심한 여름 인턴십이나 유명 대학 여름 캠프도 나쁘지는 않지만 이런 활동들은 명문대 입학사정관들에게 감명을 주기에는 부족하다. 


가장 먼저 나의 관심사, 강점, 패션이 어디에 있는지 생각해 본다. 창의적인 리서치 또는 서비스 프로젝트를 디자인하거나 온라인 비즈니스를 창업하는 것도 좋다. 명문대들은 커뮤니티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활동을 한 학생들을 높이 평가한다. 이런 활동을 하면서 리더십, 동정심, 도덕성을 보여주면 금상첨화이다. 


많은 학생들은 방학기간 커뮤니티 서비스 활동을 한다. 대부분은 자원봉사 형태로 참여한다. 자원봉사 활동은 셀 수 없이 많지만 어떤 활동이 커뮤니티에 좋은 영향을 끼치는 것인지 구분하는 것은 쉽지 않다. 액티비티 선정에 신경을 써야 한다는 얘기다.


미래 전공과 커리어 목표가 명확하다면 이를 여름 액티비티와 연결하는 것을 추천한다. 

예를 들면 대학에서 프리메드 과정에 집중할 계획이면 닥터 섀도잉을 하거나 로컬 병원이나 헬스클리닉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하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김수현 교육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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