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 리

메디케어 및 건강보험 플래너

지난주에 이어 파트 A 병원보험 커버에 대해서 계속 이어나가고자 한다. 의사처방이 있을 경우에는

환자가 병원 입원 외에도 가정의료서비스(Home Health Care)도 파트 A로 커버받을 수 있다. 이 경우에는

메디케어 승인을 받은 내구적인 의료기기 구입비의 20%만 환자가 부담하고 그 외 모든 비용을 파트 A

보험이 커버한다. 가정의료서비스의 커버리지도 최대 100일까지만 적용된다. 

가정의료 서비스 혜택을 받으려면 혼자서 집 밖으로 나가는 것이 매우 어려운 상태여야 한다. 또 생존기간이 6개월 미만이라고 의사가 판정한 환자가 다른 메디케어 서비스 대신 호스피스 서비스를 선택한 경우에도 기본적으로 모든 비용을 파트 A에서 지불한다. 호스피스 서비스는 의사가 시한부 환자라고 판정하는 한 언제든지 중단하거나 재개할 수 있다. 파트 A에서는 병원이나 재활시설에서 의사의 진료비나 치료에 필수적이지 않은 병실 전화 사용료 등 각종 편의시설에 들어가는 비용은 커버하지 않는다. 

파트 A와 B는 연간 3파인트(Pint)의 혈액 디덕터블이 적용돼 수혈비용의 첫 3파인트 비용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이 디덕터블은 파트 A와 B를 합쳐서 적용된다. 의사는 환자의 상태를 일정 기간 지켜보기도 하는 관찰상태(Observation Status) 기간을 갖기도 한다. 이것에 대해서는 다음 주에 계속 얘기할 것이다. 문의 (310) 980-89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