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5일 OC지역, 16일엔 사우스베이지역

가입환자 대상 '모바일 유방암 검사' 

장비 갖춘 버스에서 여성 테크니션이 검사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기획 중인 시니어 전문케어 센터메디컬그룹이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어머니들을 위한 무료 유방암 검사를 준비한다. 

여성이 70세 이상이 되면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높게 되며, 65세 전후로 유방암 검사를 받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된 사례가 많다. 

센터메디컬에서는 시니어 환자들이 병원을 예약하고 또 병원까지 가서 기다리는 수고로움을 덜고자, 최첨단 유방암 검사가 가능한 버스를 대절해 신청자가 있는 지역으로 찾아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모바일 유방암 검사(Mobile Mammography)'라고 부르며 20분이면 손쉽게 검사가 완료된다. 어머니들을 배려하고자 여성 테크니션이 검사를 진행한다. 

먼저, 5월 1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40분까지, 플러턴 동신교회(2505 Yorbalinda Blvd., Fullerton, CA 92831)에서 OC지역 대상으로, 1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40분까지 성화장로교회(15801 Brighton Ave., Gardena, CA 90247)에서 사우스베이 지역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후 LA와 타지역으로도 확대할 예정이다. 

하루에 최대 40명 예약을 받으며, 센터메디컬그룹 가입환자라면 누구든지 예약할 수 있다. 이날 참여한

가입환자들에게는 센터메디컬그룹이 준비한 고급생활품이 든 구디백과 고급 염색약, 그리고 마켓상품권을 나눠준다. 신청 문의 (714) 904-1701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