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유리창 벽돌로 내리친 여성, 총 12건 혐의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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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유리창 벽돌로 내리친 여성, 총 12건 혐의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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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카운티 곳곳 돌아다니며 범행

유죄확정시 최대 9년8개월 실형


LA카운티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주차된 차량들의 앞유리창을 벽돌로 내리친 여성이 총 12개 혐의로 검찰에 기소됐다.


LA카운티 검찰은 용의자 리사 존스(30)에게 중범 11건, 경범 1건 등 모두 12건 혐의를 적용해 기소했다고 8일 발표했다. 검찰에 따르면 존스는 이날 법정에서 열린 인정신문에서 모든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했으며, 오는 19일 재판전 심리가 열릴 예정이다. 존스가 모든 혐의에 대해 유죄평결을 받을 경우 최대 9년8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존스는 지난 2월21일부터 3월29일까지 베니스, 미드윌셔, 우드랜드힐스, 컬버시티, 버뱅크, 샌타모니카 등 여러 지역을 돌아다니며 주차된 12대의 차량을 타겟으로 범행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존스는 12만달러의 보석금 책정된채 구치소에 수감돼 있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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