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회 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 8월 샌프란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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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회 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 8월 샌프란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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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 국제협력에 초점" 

심포지엄, 리더십 포럼 등 다양


한미 양국의 과학자들이 오는 8월 샌프란시스코에 모인다.


오태환(57·사진)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 차기 회장은 지난 3일 서울 강남의 한 카페에서 “오는 8월 21∼24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제37회 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UKC)'가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 창립 53주년을 맞은 KSEA는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 과학자 단체로, 등록 회원 3만명 및 활동 회원 8000명을 보유하고 있다. KSEA가 한미 간 과학기술 교류를 위해 1991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UKC가 연중 가장 큰 사업이다. 


하얏트 리젠시 샌프란시스코 에어포트 호텔에서 열리는 대회는 KSEA,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KOFST), 한미과학기술협력센터(KUSCO), 한국연구재단(NRF)이 공동 주최한다. 주제는 '인공지능(AI)을 이용한 다음 시대의 과학, 기술, 그리고 기업가 정신'이다.


대회 기조강연은 2013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받은 토마스 쥐트호프 스탠퍼드대 의대 교수와 앨리사 박(한국명 박아형) UCLA 새뮤얼 리 공과대학장이 맡는다.


이외에 과학기술 분야의 다양한 경로의 시장 개척을 위한 전략적 접근과 투자 등을 논의하는 '미래와 기회 심포지엄', IT 및 바이오 분야의 기술 동향과 도전과제를 살피는 '테크 토크', R&D 리더십 포럼, 한미 대학 총장 포럼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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