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외교사절들의 태권도 입문과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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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외교사절들의 태권도 입문과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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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국기원 산하 청도관 남산본부에서 태권도 승급심사를 본 주한 이스라엘 아키바 대사, 청도관 신병현 관장. 주한 우루과이 파블로 대사(왼쪽부터)가 기념포즈를 취했다(위) 승급심사 심사위원으로 참가한 본지 이기욱(가운데) 대표가 아키바 대사, 파블로 대사와 기념촬영을 했다.    /국기원 청도관 제공


국기원 청도관서 주한대사들 승급 도전 

"태권도는 여전히 국가외교에 큰 기여"


지난 3일, 서울 국기원 산하 청도관 남산본부에서는 주한 이스라엘 아키바 토르 대사, 주한 우르과이 파블로 에르네스토 스체이네르 코레아 대사 등 6인의 태귄도 승급심사가 있었다.


경호원을 대동한 아키바 대사와 파블로 대사는 1년여간의 수련 끝에 흰띠에서 처음으로 색깔이 있는 8급 노란띠를 두르며 감격스런 표정을 지었다. 이들 대사들은 “태권도의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정신에 심취했다”고 하며 즐거워 하는 표정들이었다.


이날 심사위원으로 참가한 미주 조선일보 LA 이기욱 대표와 함께 대사들의 승급심사를 한 청도관 신병현 관장은 “많은 주한 외국대사들의 태권도에 대한 사랑과 신뢰는 여전히 국가적 외교에 기여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태권도 9단의 고수인 신병현 관장은 미주와 유럽, 중국 순회시범단을 이끌고 있으며 LA도 시범단 순회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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