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레이블스', 독자 대선후보 내지 않기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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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레이블스', 독자 대선후보 내지 않기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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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 성향의 정치단체 '노레이블스'가 오는 11월 대선에서 독자 후보를 내지 않기로 하면서 조 바이든 대통령이 중도·진보 표심 분산에 대한 우려를 덜게 됐다.


"당선 가능성 있는 후보 못찾아"

조 바이든 대통령 '안도'


낸시 제이컵슨<사진> 노레이블스 최고경영자(CEO)는 4일 성명에서 "노레이블스는 백악관에 입성할 가능성이 있는 후보를 구할 경우에만 후보를 내겠다고 늘 말해왔다"면서 "그런 후보가 등장하지 않았기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책임 있는 행동은 물러나는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노레이블스는 독자 대선 후보를 내기로 결정하고 지난달 후보 선정 절차에 착수했지만, 민주당과 공화당의 여러 인사가 공개적으로 또는 사적으로 후보 제의를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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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저널(WSJ)은 노레이블스가 30명을 접촉했지만 인지도가 높은 후보를 구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노레이블스가 빠지더라도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진보적 신학자인 코넬 웨스트 유니언 신학대 교수, 녹색당의 질 스타인 등이 있어 제3 후보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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