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일 USC 캠퍼스서 개최

한국도서 소개 및 문화 부스 운영

LA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은 오는 20~21일 USC 캠퍼스에서 열리는 ‘LA타임스 페스티벌 오브 북스’(LA Times Festival of Books)’에  참가해 한국 문학과 한국 문화를 주류사회에 소개하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USC 캠퍼스내 파운더스파크에 설치될 한국문화원 부스에서는 한국 도서를 소개하고 한국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국어, 한국 문화, 한국 역사 등 다양한 주제의 도서와 부커상, 국제 더블린문학상, 펜아메리카 문학상 등 국제 문학상에 오른 우수한 영어 번역 한국문학 작품들도 선보인다. 

또한 한국관광공사LA지사, 미국거점 세종학당 등과 함께 부스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복 입어보기 체험과 사진 촬영 이벤트, 한글 서예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과 한국관광 기념품 및 소개책자 등도 무료로 제공한다.

오는 20일 오후 12시 테이퍼홀에서는 한국에서 온 정보라 작가가 SF픽션 장르를 주제로 한 패널토론에 참석해 독자들과 토론 시간을 갖고 도서 사인회도 개최한다. 정상원 한국문화원장은 “이번 행사는 한국 문학을 주류사회에 소개할 수 있는 자리이자 한국 문화를 미국 대중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문의: young@kccla.org 노지영

구성훈 기자 sgoo@chosun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