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B은행 2분기 순익 630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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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B은행 2분기 순익 630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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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별 역대 최대규모

전년 동기대비 281% 증가


CBB은행(행장 조앤 김)이 1년 전보다 281%나 증가한 뛰어난 실적을 올렸다. 


은행 지주사인 CBB뱅콥에 따르면 CBB은행은 지난 2분기 630만달러(주당 61센트)의 순익을 기록했다. 이는 올 1분기의 530만달러(주당 52센트)보다 18.2%, 지난해 2분기의 170만달러(주당 16센트)보다 281.5% 늘어난 수치로 역대 최대 규모의 분기 순익이다.


총자산은 16억달러로 직전분기의 14억달러보다 2억달러, 지난해 2분기의 13억달러보다 3억달러 각각 증가했다. 순대출은 11억달러로 직전분기와 거의 차이가 없었고, 지난해 2분기의 10억달러보다는 1억달러 늘었다. 예금고는 14억달러로 올 1분기의 12억달러보다 2억달러, 지난해 2분기의 10억달러보다 4억달러 각각 증가했다. 수익성 지표인 순이자마진(NIM)은 3.75%를 기록, 직전분기의 3.90%보다 하락했지만, 지난해 2분기의 3.17%보다는 크게 개선됐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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