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가주서 갱범죄 용의자 체포작전, 한인 등 6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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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가주서 갱범죄 용의자 체포작전, 한인 등 6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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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호세 PD, 연방국토안보부 등

용의자들 흉기폭행 혐의 적용


경찰이 남가주와 북가주에서 갱범죄 용의자 체포작전을 벌여 한인 1명 등 용의자 6명을 검거했다. 


샌호세 경찰국은 연방국토안보부, 가든그로브·웨스트민스터 경찰국과 함께 지난달 20일 샌호세, 가든그로브, 샌타애나, 웨스트민스터 등 가주 내 4개 도시에 위치한 용의자들의 거주지를 대상으로 수색영장을 집행, 한인 크리스천 성(31·샌호세)씨, 프란시스코 오캄포(34·가든그로브), 앤서니 뉴옌(31·가든그로브), 브랜든 운(28·웨스트민스터), 바오 뉴옌(31·가든그로브), 트리 뉴옌(38·가든그로브) 등 6명을 흉기폭행 혐의로 체포했다.


용의자들은 지난해 10월18일 오후 11시10분께 샌호세 2300블록 센터 로드에서 한 남성을 흉기로 폭행해 부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용의자들을 체포하는 과정에서 살상용 라이플 1정, 권총 15정, 현찰 8만달러, 메탐페타민 6kg, 코카인 2kg, 헤로인 2kg 등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성씨는 샌호세에서 검거돼 샌타클라라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됐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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