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일꾼과 건강한 사역지를 찾아서] '더섬기는교회' 김영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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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일꾼과 건강한 사역지를 찾아서] <11> '더섬기는교회' 김영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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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섬기는교회’의 김영일 목사는 열정 넘치는 목회의 밑거름은 어린 시절 개척교회에서 듣게 된 복음이라고 말한다. 


"어린시절 개척교회서 들은 복음, 열정의 목회 밑거름”


직장 다니다 소명받고 신학교로

서울선 이주노동자 선교목회도 

코로나 시기 개척, 든든한 성장  



모든 신앙인은 하나님의 은혜로 산다. 그리고 모든신앙인은 지난 삶을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한다. ‘더섬기는교회’ 김영일목사의 삶도 하나님의 은혜다. 고등학교 시절 우연히 신앙생활을 시작했다. 출석한 교회가 작은 개척교회였다. 열정이 가득한 개척교회에서 복음을듣게 진리를 깨달았다. ‘소년 김영일’은 그때부터 믿음의삶을 살았다.

 

개척교회에서 신앙생활을 시작한 것은 김영일 목사의 삶에 큰 영향을 미쳤다. 우선 일손이 부족한 작은 교회를 섬기며 자연스럽게 교회의 각종 사역과 봉사활동에 동참하며 사역과 리더십을 배우게되었다. 둘째로 개척교회를 배웠다. 교회를 세우는 즐거움을배웠다. 주님의 몸인 교회를 세우는 개척은 어렵고 힘들지만, 그만한가치가 있는 일이라고 믿게 되었다.


김 목사는 군대 생활을 마치고 직장 생활을 했다. 사실은군대 시절에도 열심히 군인교회를 섬겼고, 전역 후 직장생활을 하다가 소명을 확인하고 신학교에 진학했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 목회에 대한 부르심을 확인하고 사직하고 신학교로 갔다. 신학교를진학한 후에도 여전히 작은 개척교회를 섬기며 삶과 사역의 기초를 세웠다.

 

신학생 전도사 시절 그는 야성 넘치는 현장 사역자였다.어린이 주일학교 사역을 했다. 사역의 열악한 환경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노방전도도 어린이 사역을 위한 단기선교도 쉬지 않았다. 어린 영혼들을전도하며 보람과 기쁨을 경험했다. 어린 영혼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새생명을 얻는 사역자의 기쁨을 경험한것이다.

 

사역 훈련을 마치고 서울 강동구에서 개척교회를 시작한 김 목사는 전도와 양육으로 교회성장을 경험했다. 교회가 성장하며 예배당 건축을 추진했고 건축을 추진하면서 전원교회를 건축하게 되었다. 경기도 수동에 땅을 사고 예배당 건축을 했다. 수동에 교회 건축은지혜롭지 못했다. 수동은 유원지라 주말이면 사람들이 모였고 교통이 불편했고 전도할 사람이 없었다. 결국, 전원교회를 접고 강동구 길동으로 돌아왔다. 열정 가득했던 젊은 날의 추억이다.

 

서울에서 목회하며 이주 노동자를 선교하는 동북아시아 선교회를 섬겼다. 섬김의 기회를 피하지 않는 김 목사는 동북아시아 선교회도 최선을 다해 섬겼다.총무를 맡아 여러 프로젝트를 섬겼다. 당시 동북아시아 선교회는 미국 체험 세미나를 개최했는데그 사역이 김영일 목사를 미국으로 오게 했다

 

동북아시아 선교회를 섬기다 김 목사는 미국으로 왔다. 북가주에정착한 김 목사는 일하며 교회를 개척했다. 개척교회였지만 중국 선교 콘퍼런스를 섬기며 활기차게 일했다. 개척했던 섬김과 나눔교회는 샌프란시스코 지역에서 일 잘하고 뜨거운 교회로 알려졌다. 그 정든 교회를 남겨두고 남가주에 내려와 코로나 시기에 개척한 교회는 ‘더섬기는교회’는 든든히 세워지고 있다.

 

김 목사의 삶에는 열정이 담겨 있다. 개척교회를섬겼던 청년 시절, 작은 교회를 섬겼던 전도사시절에도 열정이 넘쳤다.교회를 개척하면서도 뜨거운 열정으로 섬겼다. 병사시절 섬겼던 군인교회도 그의 열정이 전설처럼전해진다. 김 목사는 지금도 열정으로 목회한다. 주일 오전에예배를 드리고 주일 오후에는 황혼기를 보내는 어른들을 섬기며 천국의 소망을 전한다. 


강훈 종교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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