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총격 사건이 발생한 LA한인타운 6가 인근 노먼디길을 막은 채 수사를 벌이고 있다. /CBS TV 화면 캡처  

26일 밤 5가와 노먼디길

지난 26일 밤 LA한인타운 한복판에서 20대 남성이 총격을 받고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LA경찰국(LAPD)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55분께 5가와 6가 사이 노먼디 애비뉴 선상에서 누군가 총격을 받았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총상을 입은 남성을 발견했고, LA소방국 관계자는 이후 이 남성이 현장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 도착했을 때 한 여성이 '그들이 그를 죽였다'고 스페인어로 소리지르는 것을 들었다"고 전했다. 용의자에 대한 정보가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경찰은 사건을 수사 중이다. 

이해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