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주말 폭우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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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주말 폭우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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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비전 화면 캡처(ABC 7)


29일 밤부터, 기온도 '뚝'


이번 주말 남가주에 또 다른 폭풍이 몰아치면서 춥고 습할 것으로 예보됐다.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또 다른 폭풍이 남가주를 관통하면서 일부 지역에 폭우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했다. 28일 오후부터 최고 시속 20마일의 돌풍이 불면서 부활절 연휴인 주말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릴 것으로 최저 47도, 최고 60도 안팎의 기온을 보이겠다. 이번 비는 29일 밤 11시 이후부터 시작될 가능성이 있다. 


대부분 지역에는 1~3인치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산과 산기슭에는 최대 3~6인치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NWS 기상학자 라이언 키텔은 “총 강수량이 대부분의 지역에서 3~5인치 이상, 산과 산기슭의 경우 5~10인치 이상으로 두 배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번 폭우로 인해 산기슭에 있는 지역은 홍수와 산사태, 정전 발생 가능성이 있겠다. 산악 지역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됐으며, 고도 6000 이상에서는 1~2피트, 고도 7000도 이상에서는 수 피트의 눈이 쌓이겠다. 


우미정 기자 mwoo@chosun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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