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siness News] "무료 직업교육으로 한인사회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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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News] "무료 직업교육으로 한인사회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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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턴반 수강생들이 수업에 열중하고 있다.   


재미한인직업교육센터  

영어반(ESL) 신설·옷수선 과목 강화

봄학기(4월 8일~6월 20일) 수강신청 


한인 커뮤니티에서 무료 직업교육을 통해 소득이 낮은 계층의 동포들에게 취업과 이민생활 정착을 돕고 

있는 ‘재미한인직업교육센터’(원장 엄은자· 이사장 김홍래)이 오는 4월 8일부터 6월 20일까지 11주간 봄학기 강좌를 열기로 하고 수강신청을 받고 있다. 특별히 이번 학기에는 주류회사 등에 취업하기 위한 필수조건인 ‘영어’를 마스터 하기 위해 ‘ESL’과목을 신설하고 최근 희소성이 높아지고 있는 옷 수선 과목을 더욱 강화해 실질적으로 취업에 도움이 되게 할 예정이다. 


2024 봄학기 수강신청 과목은 ▲영어 말하기(ESL, 1기) ▲옷 수선 ▲패턴사 초급(68기) ▲패턴사 중급(68기) ▲마킹 그레이딩(66기) ▲컴퓨터 패션(41기) ▲샘플 메이커(68기) 등 의류업계에서 수요가 높은 인기 과목들로 주 1회 진행한다.


이번 학기 신설되는 영어 말하기(ESL CLASS)는 누구나 쉽게 자신이 가지고 있는 실력(문법과 어휘)을 가지고 대화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코넬대학교 출신 강사가 어려운 문장이 아닌 업계의 일상에서 바로 써 먹을 수 있고 쉽게 대화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문법과 단어 실력만으로도 취업이 가능한 실용영어를 구사할 수 있도록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대해 김홍래 이사장은 “주정부 인정 비영리단체로서 올해로 19년째 기술학교를 운영하고 있고 지금까지 많은 성과를 냈지만 주류 및 타 인종 회사에 취직을 원하더라도 영어 때문에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면서 “막상 기술이 좋아도 소통에 문제가 있다면 취업에 어려움이 생긴다. 따라서 이민생활에 필수인

영어부터 마스터 시키려고 한다”고 말했다. 


엄은자 원장 역시 “의류업계에서 옷 수선이야 말로 수요가 많고 소득이 높은 기술이다. 따라서 직업교육을 통해 즉시 전력감의 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라면서 “예비 창업자들의 문의도 많이 오는 편이어서 적극적인 문의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수강료는 없으며 교재비, 재료비 등은 수강생이 부담하는 것으로 한다. 문의 (213) 200-5775


이훈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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