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 소녀, 경찰서에서 권총 자살 '충격'


홈 > 로컬뉴스 > 로컬뉴스
로컬뉴스

17세 소녀, 경찰서에서 권총 자살 '충격'

웹마스터

경관 총 빼앗아 스스로 목숨 끊어


17세 소녀가 경찰서에서 경관의 총을 빼앗은 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LA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사건은 24일 오후 7시40분께 시티 오브 인더스트리 셰리프 스테이션에서 발생했다. 해당 소녀는 셰리프 스테이션을 찾아와 문을 두드렸고, 경관이 문을 열어주자 곧바로 두 사람 사이에 싸움이 붙었다. 이 과정에서 소녀는 경관이 허리춤에 차고 있던 권총을 낚아챈 후 곧바로 자신에게 총격을 가했다. 


총격 발생 전 경관들이 가정폭력 신고를 접수한 후 사망한 소녀의 집을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숨진 소녀는 정신질환을 앓아왔다고 부모는 전했다. 


구성훈 기자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