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카운티 개스 평균값 갤런당 5달러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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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카운티 개스 평균값 갤런당 5달러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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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평균도 4.98달러로 전국 최고 


개솔린 값이 치솟고 있다. 봄 나들이 하기에 더 없이 좋아진 날씨지만 개스값을 추가부담해야 할 것도 계산해야 겠다. 특히 LA카운티 주유소의 레귤러 개스값은 전국 최고 수준이다. 


전국자동차협회(AAA)가 24일 조사한 바에 따르면 레귤러 개스의 갤런당 평균값은 5.03달러로 일주일 전보다 48센트나 뛰었다. LA카운티 개스값이 5달러를 다시 넘어선 것은 지난해 11월 말께 이후 처음이다. 


AAA에 의하면, 이날 캘리포니아주 레귤러 개스 평균값은 갤런당 4.99달러, 전국평균은 3.53달러로 파악됐다. 캘리포니아주의 개스값은 전국에서도 가장 높다. 화와이주가 4.70달러로 2위, 워싱턴주는 4.41달러로 3위.  


캘리포니아주의 개스값이 타주에 비해 높은 이유는 세금 때문이다. 전미석유협회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의 세금은 주와 연방세를 포함해 갤러당 약 81센트나 된다. 이밖에 인플레이션에 3~4월 봄방학 기간 동안 수요증가가 겹치면서 높은 개스값이 형성되고 있다.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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