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 FAFSA 마감일 5월 2일로 늦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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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FAFSA 마감일 5월 2일로 늦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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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의회서 관련 법안 통과

DOE "또 문제 발견, 20만명 영향"


캘리포니아주 대학에 재학중인 학생 및 진학 예정자들의 연방 무료 학비보조신청서(FAFSA) 접수 마감일이 오는 5월 2일로 늦춰질 것이 확실시된다.


가주의회는 가주 학생들의 FAFSA마감일을 4월 2일에서 5월 2일로 한달 늦추는 내용의 법안(AB1887)을 지난주 통과시킨 후 개빈 뉴섬 주지사에게 송부했다. 2024~2025 FAFSA는 예년보다 3개월 늦은 지난해 12월 말 오픈했으며, 양식 작성이 시작된 후에도 이런 저런 문제가 발생해 많은 학생들의 서류가 아직도 제대로 처리(process) 되지 않고 있다.  


운좋게 양식이 처리된 학생들도 잘못 기재한 정보를 수정하거나 정보를 전달받는 대학을 추가하려면 3월 말 또는 4월 초까지 기다려야 한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연방교육부(DOE))는 “학생 20여만명의 재정보조 공식이 잘못 계산된 채로 데이터가 대학에 보내졌다”며 “영향을 받은 학생들이 접수한 서류를 재처리해야 할 판”이라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많은 학생 및 부모들은 대학들로부터 재정보조 레터를 받기까지 더 오래 기다리지 않을까 걱정하는 분위기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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