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시니어 세상]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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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시니어 세상]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해야

웹마스터


이근찬

방송인


미국은 참 좋은 곳이다. 90세, 100세에도 건강이 좋은 어르신들이 참 많아 ‘100세 시대’를 실감한다. 그런데 육신만 100세를 사는 것이 아니고 정신적으로도 그렇게 하는 게 유익이다. 따라서 ‘노인성 치매’를 예방해야 한다. 


노인성 치매란 정상적으로 생활하던 사람이 65세 이후 다양한 원인에 인해 뇌기능이 손상되면서 이전에 비해 인지기능이 지속적이고 전반적으로 저하되어 일상생활에 상당한 지장이 나타나고 있는 상태를 가리킨다.


즉, 노인성 치매란 65세 이후 노년기에 발병한 치매를 총칭한다. 치매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2600만 명에서 2050년에는 1억6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의 아서 크래머 박사는 노인성 치매 징후가 있거나 없는 60~75세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실험 결과 보통 정도의 유산소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면 노인성 인지기능 저하를 되돌리고 뇌의 발달 능력을 지속시킬 수 있다고 했다.


즉, 일주일에 3일, 45분씩 빠른 걸음으로 걷기만 해도 유산소 체력뿐만 아니라 정신력(mental fitness)이 개선된다는 보고다. 이러한 유산소 운동은 스트레칭과 근육운동만 했을 때보다 사고의 속도와 예리함이 개선되고, 뇌조직의 용적이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심혈관질환 예방효과가 있다. 주변환경을 보며 걷게 되면 사계절의 변화를 온 몸으로 느끼며 감각 자극으로 인지기능 향상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현 크렌셔 커뮤니티센터 액티비티 코디네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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