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공기 마시러 갔더니..'가주 국립공원들 왜 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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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공기 마시러 갔더니..'가주 국립공원들 왜 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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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내 주요 국립공원의 대기 질이 최하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 질이 가장 나쁜 것으로 나타난 세쿼이어파크.


대기 질 최악 전국 6곳 중 5곳 


미 전역 대기질이 가장 나쁜 국립공원 6곳 중 5곳이 캘리포니아에 위치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립공원보존협회(NPCA)의 보고서에 따르면, 미 전역 국립공원 63곳의 대기 질이 사람과 동식물의 건강, 가시성 등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한 결과 공기질이 가장 나쁜 상위 10위 순위에서 캘리포니아가 상위 4개 순위와 6위를 차지했다. 


대기 질이 가장 최악인 공원은 세쿼이아와 킹스 캐년(Sequoia & Kings Canyon)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조슈아 트리(Joshua Tree), 모하비(Mojave), 요세미티(Yosemite) 순으로 가주 국립공원 4곳이 꼽혔다. 5위는 뉴멕시코의 칼스배드 동굴(Carlsbad Caverns), 6위는 가주의 데스 밸리(Death Valley)다. 


NPCA는 자동차와 트럭에서 배출되는 배기가스와 산업, 농업 등의 대기 오염 및 기후 변화로 인해 국립공원이 파괴적인 환경에 노출됐다고 밝혔다.


우미정 기자 mwoo@chosun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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