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맨3' 악역배우 메이저스 또 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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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맨3' 악역배우 메이저스 또 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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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친 "학대 피해, 명예 훼손" 


마블 영화 '앤트맨 3'에서 악역인 정복자 캉을 연기한 배우 조너선 메이저스(사진)가 전 여자친구를 때린 혐의로 유죄 평결을 받은 데 이어 또다시 송사에 휘말렸다. 

19일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메이저스의 전 여자친구인 배우 그레이스 자바리는 메이저스가 자신을 신체적, 정신적으로 학대하고 거짓 고소로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이날 뉴욕 맨해튼 연방법원에 보상 및 징벌적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자바리는 소장에서 메이저스가 자신을 잇따른 가정폭력에 시달리게 했고, 공개적으로 자신을 거짓말쟁이라고 비난했다고 주장했다. 메이저스는 앞서 차량 뒷좌석에서 당시 여자친구였던 자바리를 때려 머리와 팔 등에 상처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뒤 지난해 12월 유죄 평결을 받은 바 있다. 자바리스는 해당 평결 후에도 메이저스가 방송 인터뷰에서 자신을 때린 혐의를 부인한 점을 문제 삼았다.


또한 메이저스가 자바리스로부터 학대받았다고 거짓 진술을 해 그녀가 공개적인 괴롭힘과 살해 협박에 놓이게 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메이저스 측 변호인은 자바리스의 소 제기에 대해 "전혀 놀랄 일이 아니다. 메이저스는 맞소송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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