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웨이 레스토랑, 코카콜라 버리고 펩시코와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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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웨이 레스토랑, 코카콜라 버리고 펩시코와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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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부터 10년간 


앞으로 서브웨이(Subway) 레스토랑에 가서는 코카콜라를 찾으면 안 되겠다. 적어도 서브웨이에서 만큼은 펩시가 코카콜라와의 '콜라전쟁'에서 승리한 모양새다. 


서브웨이는 19일 미국 내 레스토랑에 2025년 1월부터 10년간 코카콜라를 뒤로 하고 펩시 제품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고 레스토랑 비즈니스 온라인 보도를 인용해 KTLA 5가 이날 보도했다. 


계약에 따르면, 서브웨이는 펩시콜라를 비롯해 마운틴듀, 펩시 제로슈거, 트로피카나, 립톤, 아쿠아피나 워터, 게토레이 등 펩시코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서빙하게 된다.


서브웨이의 북미지역 더그 프라이 회장은 "펩시코와의 파트너십은 서브웨이의 새로운 이정표"라며 "손님들에게 일련의 음료와 스낵 세트를 제공함으로써 가맹점들에 능률적인 해결책을 제공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펩시코는 현재 캐나다, 독일, 북유럽, 네덜란드 등 전 세계 여러 지역의 서브웨이에도 음료를 공급하고 있다.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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