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박물관 측 '시민공청회' 앞두고 갑작스런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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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박물관 측 '시민공청회' 앞두고 갑작스런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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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회 열고 "박물관 건립 박차 논의"

그동안 별다른 대응 없던 것과 비교돼


미주 한인사회의 숙원사업인 ‘한미박물관’ 을 조속히 건립하기 위한 주민공청회가 오는 21일 열릴 예정인 가운데 한미박물관 이사회가 최근 모임을 갖고 박물관 건립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그동안 박물관 건립과 관련해 한인사회의 많은 요청에도 이사회 측이 별다른 대응이 없던 것과 비교하면 갑작스런 대응이다.    


이사회 측은 이날 공개자료를 통해 “박물관 건축 디자인 변경안 검토와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LA 시정부의 관련 행정절차 지연 상황을 타개할 대책 등을  논의했다”며 “특히 한미박물관 건립 프로젝트 초창기에는 총 2000만여 달러의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고 플랜을 가동해왔으나 건축 관련 비용 급등, 인플레이션 등 다양한 요인들로 인해 최종 예산은 당초 예상보다 더 소요될 것으로 전망 된다”고 밝혔다. 이사회 측은 "추가 건립 기금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인사회에서 자발적으로 구성된 ‘한미박물관건립을 위한 주민위원회’는 오는 21일 오후 5시30분 LA한국교육원(680 Wilshire Pl., Los Angeles, CA 90005) 에서 한미박물관 건립 후원을 위한 주민 공청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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