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시니어 세상] 치매방지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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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시니어 세상] 치매방지 운동

웹마스터


이근찬 

방송인


오늘은 오늘은 치매방지 운동에 대하여 이야기 해볼까 한다. 치매에 걸리면 인지기능이 현저히 저하하고, 정신행동ㆍ신경학적 증상 및 신체적 합병증이 동반돼 독립생활이 거의 불가능해 진다. 식사, 옷 입기, 대소변 등 주변인들의 완전한 도움이 필요하다. 대부분 기억 상실로 인해 배우자나 자녀를 알아보지 못하고 혼자 웅얼거리거나 전혀 말을 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근육강직, 보행장애, 거동이 힘들고 이야기를 듣고 있다가 기억을 못하고 다른 이야기를 한다. 


따라서 우리는 틈틈이 운동을 해야 한다. 집에서 가만히 있다가도 손 운동이라도 해야 한다. 치매방지 운동으로는 손 운동만큼 좋은 것은 없다. 방법도 매우 단순하다. 양손을 다 펴고 손가락을 하나씩 엇갈려서 접으면 된다. 먼저 오른손 엄지를 접은 후 왼손 엄지를 접고 그 다음 오른손 검지, 왼손 검지 순으로 접은 후 왼손부터 차례대로 손가락을 펴기를 반복한다. 


다른 운동법도 있다. 지는 가위, 바위, 보다. 한쪽 손이 주먹을 내면 반대쪽 손은 가위를 한쪽 손이 보를 내면, 다른 손은 주먹을 내는 것에서 착안한 것이다. 속도보다는 무엇을 내야 할지 생각해야 운동효과를 높일 수 있다. 엄지 운동법도 있다. 엄지를 다른 손가락과 맞부딪히는 운동이다. 또 하나의 방법은 ‘손가락 지압’이다. 한의학에서는 손에 오장육부가 들어있다고 본다. 엄지는 자극을 통해 대뇌 전두엽의 혈류량을 증가시키고 중지는 갑상샘과 뇌하수체의 혈류량을 증가시킨다. 뇌건강뿐만 아니라 신체건강에 좋은 운동법이다. 치매를 예방하는 손가락 운동, 오늘부터 틈틈이 실천해 보자. 

크렌셔 커뮤니티센터 액티비티 코디네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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