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LA 차량 도난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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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LA 차량 도난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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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987건, 전년비 7% 증가 


최근 현대∙기아차에 이어 쉐보레 카마로 차량 키를 복제해 훔치는 사건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지난 달 한인타운을 포함한 LA시 전역에서 차량도난 신고 건수가 월간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다.


13일 범죄통계 분석 사이트 ‘크로스타운(Crosstown)’에 따르면 이 기간 LA시에서 발생한 차량 도난건수는 총 1978건으로 전년 동기 1846건보다 7.1%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 같은 기간 신고된 도난 차량 1222건 보다 62% 급증한 수치다.


한편 차량 내 침입 및 절도사건은 지난 2022년 매월 3000건이 넘는 신고가 접수됐지만, 이후 감소세를 보이면서 지난 달 2223건이 접수돼 지난 2021년 4월 이후 월별 최저치를 기록했다.


우미정 기자 mwoo@chosun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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