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의 숭고한 희생정신 가슴에 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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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의 숭고한 희생정신 가슴에 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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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 안창호 선생 서거 86주기 추모식 참석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기념촬영을 했다. /이훈구 기자 


안창호 선생 서거 86주기 추모식

150여명 참석, 도산 생애 돌아봐


도산 안창호 선생 서거 86주기 추모식이 미주도산안창호기념사업회(이하 기념사업회), 대한인국민회기념재단(이하 기념재단), 흥사단미주위원회(이하 위원회) 주관으로 지난 9일 LA 대한인국민회관에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기념재단 이사인 이현주 아나운서의 사회로 열린 식전 행사에서 기념재단 민병용 상임고문의 ‘도산 선생과 국민회’ 제하의 도산의 생애에 대한 요약이 있었다. 이어 LA흥사단 보이스카우트팀의 기수단 입장으로 시작된 본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도산의 업적을 기리고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흥사단 정영조 단소관리위원장의 도산약전 봉독에 이어 기념사업회 곽도원 회장, 미주흥사단 LA지부 이기욱 대표, 기념재단 클라라 원 이사장의 추모사가 이어졌다. 

곽도원 회장은 “도산 선생의 숭고한 희생과 정신적 유산을 잊지 말자’고 말했고, 이기욱 대표는 “도산 정신을 간직하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하며 후세들에게도 정신이 이어지기를 소원한다”고 말했다. 

흥사단 보이스카우트팀의 엘리엇 이 단원은 “낙망은 청년의 죽음이며, 청년이 죽으면 민족이 죽는다”는 도산 안창호 선생의 어록을 인용해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훈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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