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웰종합보험'의 조이스 리 부사장은 고객과의 인연을 가장 소중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 이훈구 기자 

비즈 앤 피플/ 골드웰종합보험 조이스 리 부사장

처방약 커버· 베니핏등 제각각 

고객 '니즈'파악 맞춤 플랜 추천 

“메디케어 플랜과 보험사를 선택할 때 그 많은 옵션을 일일이 살피고 비교하는 것은 쉽지 않지요. 그래서 에이전트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이런 점에서 고객의 ‘니즈’를 제대로 파악하고 그들의 입장을 헤아리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골드웰종합보험’의 조이스 리 부사장이 경쟁이 치열한 메디케어 보험 시장에서 높은 실적을 올리며 굳건히 자리를 지키는 이유다.  

'골드웰종합보험'은 LA와 OC를 비롯 샌디에이고, 리버사이드, 라스베이거스, 샌호제 등 캘리포니아와 네바다 6곳에서 영업하는 10여년의 전통을 갖고 있는 한인보험사다. 그는 교회에서 오랜 기간 시니어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다 우연한 기회에 골드웰종합보험과 인연이 닿아 매니저로 일을 하게 됐다. 이후 리이선스까지 취득해 본격적으로 보험인의  커리어를 쌓기 시작했다. 처음 몇 년간은 생명보험을 주로 취급하며 좋은 성과를 냈지만 메디케어를 접하다 보니 적성에도 잘 맞고 보람과 성취감도 남달라 아예 방향을 틀었다. 

그는 “메디케어는 많은 한인 시니어들의 건강 관리에 있어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부분 중 하나”라고 강조하며 “하지만 처방약 커버리지나 가격, 베니핏 등이 보험사마다 제각각이라, 자신의 건강 상태나 필요에 맞는 적합한 플랜이나 보험사를 선택하는 게 최우선”이라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여러 처방약을 복용하고 있다면 리펀드나 엑스트라 베니핏보다는 약에 초점을 맞춰야 곤란한 상황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 

“에이전트 입장에서 메디케어는 가입 이후의 애프터서비스가 더 중요하다”고 밝힌 그는 “빌링에서 닥터 선정에 이르기까지 고객 혼자 풀기 어려운 각종 문제나 여러 궁금증을 신속하게 해결해 드리려 노력한다”고 설명했다. 이런 이유로 신규 고객의 절반 이상은 서비스에 만족한 한인 시니어들의 '추천'이다. 

그는 “메디케어를 갖고 있는 한인 시니어들은 자신의 플랜을 꼼꼼히 체크하고 보험사에서 제공하는 베니핏도 제대로 활용하라”고 조언하며 “메디캘 신청은 물론 메디케어에 관한 궁금증이 있다면 언제든 도와 드리겠다”고 말했다. 문의 (213)500-8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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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광 기자 hlee@chosun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