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siness News] "좋은 재료가 아삭아삭한 김치의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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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News] "좋은 재료가 아삭아삭한 김치의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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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하 천연 미네랄 소금만 쓰는 

인기만점 '세자매 김치' 


인생을 제대로 사는 사람은 그 맛을 안다고 한다. 이를 두고 ‘인생팔미’(人生八味)라고 하는데 그 중

‘1미(味)’는 그저 배를 채우기 위해 먹는 것이 아닌 맛을 느끼기 위해 먹는 ‘음식의 맛’이라고 한다.


로데오 갤러리아 쇼핑센터에 있는 ‘세자매 김치’는 우선 소금부터가 다르다. 김치 맛의 첫 번째 조건이 ‘소금’이고 이를 통한 ‘절임’이 우선시 되어야 하기에 바하캘리포니아의 천연 미네랄 성분이 듬뿍 든 ‘바하소금을 채택해 절인다. ‘바하소금’은 회색고래가 새끼를 낳기 위해 올 정도로 깨끗한 호수나 고온 건조한 사막기후에서 생산되는 만큼 우수한 품질을 지니고 있다.


룰루 김 사장이 처음부터 김치사업에 뛰어 든 것은 아니다. 식자재 유통을 하던 ‘유통전문가’였다. 원산지 유통의 중간과정을 줄여 원가절감을 하면서도 좋은 품질의 김치를 공급할 수 있는 기본은 이미 갖춰져 있었다. 


문제는 ‘맛’이었다. 코리아타운 내 수 많은 김치들이 유통되고 있지만 그 맛은 천차만별이었고 소비자들이 대부분 가격이 더 싼 것을 고르기도 했기 때문에 ‘맛’에 신경을 쓰기로 했다. 특히 배추의 절임과정이 미국에서는 매우 힘들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연구를 거듭하였으며 맵고 짠 맛의 조절을 위해 노력하였다. 


중국산 화학 소금을 쓸 경우 배추 숨이 죽어 버리지만 바하소금을 쓸 경우에는 배추가 숨을 쉬는 것을 발견했다. 특히 여수 돌산갓김치의 경우에는 갓 씨앗을 가져와서 LA에서 직접 재배에 성공하여 신선한 갓김치를 만드는데 성공했다.


세자매 김치의 가장 큰 특징은 소금과 신선한 배추라고 할 수 있으며 아삭아삭한 식감이 주는 풍미가 최고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직접 손으로 빚은 야채만두, 고기만두, 김치만두, 부추만두도 판매하는데 역시 신선한 재료만 쓰고 있기 때문에 효자상품으로 등극할 만큼 맛과 품질 면에서 인정을 받았다. 

문의 (213) 822-6908


이훈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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