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영 작가 '스노볼' 북토크 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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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영 작가 '스노볼' 북토크 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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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영(왼쪽) 작가가 패서디나 브로맨 서점에서 독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한국문화원


한국문화원, 패서디나 서점서 개최

영문 출간기념 소설 낭독, Q&A 등


LA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은 지난 2일 패서디나에 위치한 브로맨 서점에서 박소영 작가 초청 ‘스노볼(Snowglobe)’ 북토크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출판사 창비와 카카오페이지에서 공동개최한 제1회 영어덜트 장르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박소영 작가가 LA관객들과 만나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스노볼은 출간 한달 전부터 카카오페이지에서 10만명 가까운 독자들로 사랑받은 작품이다. 평균기온이 영하 41도로 내려간 혹한기, 돔으로 둘러쳐진 따뜻한 지역 스노볼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SF소설이다.

박소영 작가는 미국판 출간을 기념해 지난달 27일부터 뉴욕, 워싱턴DC를 거쳐 마지막 LA에서 독자들과 만남을 가졌다. 박소영 작가는 행사에서 도서 및 창작활동에 대한 일화를 공유하고 독자와의 대화 및 질의응답, 도서 사인회로 관객과 소통했다. 진행은 영어덜트 소설 ‘프랭클리 인 러브’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에 오른 데이비드 윤이 맡았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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