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 패스트푸드점 음식값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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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패스트푸드점 음식값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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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패스트푸드 체인의 최저임금 인상이 내달 오르면 음식가격 인상도 확실시 되고 있다. /이해광 기자 


 

 내달 최저임금 20달러로 상향   

"인상폭 두 자릿수 초반대로"

고객" 게속 올랐는데 또" 한숨 

  

 

캘리포니아 패스트푸드 업계의 ‘최저 임금 인상’을 3주 가량 앞두고 음식가격 인상 움직임이 본격화되면서 소비자의 부담이 한층 커질 것으로 우려 된다 

내달 1일부터 캘리포니아 패스트푸드 업계 종사자들은 기존의 시간 당 16달러에서  20달러로 25% 가량 오른 최저임금을 적용 받게 된다. 우선 최소 6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한 업체들의 약 55만여명에게만 적용되지만 업계 전반에 미치는 파장은 적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패스트푸드 체인들의 가격 인상은 곧 현실화 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맥도널드, 치폴레, 잭인더박스 등 대형 체인들이 메뉴 가격을 올리겠다고 밝힌 가운데 전문가들은 “인상 폭이 한 자리 수 중반~두 자리 수 초반대로 대다수 업체들이 동참할 것”으로 내다봤다. 


일반적으로 패스트푸드 음식 가격은 매년 약 2%를 상향 조정되지만 코로나 팬데믹 기간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2022년 일부 업체의 인상 폭은 10%를 넘어섰다. 이번에 큰 폭의 가격 인상이 확실시되면서 소비자들의 외식 지출은 더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해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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