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에게 자녀 AP 과목 정보 알려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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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에게 자녀 AP 과목 정보 알려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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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하원, 고교의무화 법안 발의


캘리포니아의 고등학교들이 학부모나 보호자에게 AP 같은 고급 과목의 정보 제공을 의무화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캘리포니아 주하원 후안 알라니스 의원(공화·모데스토)이 발의한 법안(AB1796)에 따르면 주내 고교들은 대학수준의 과목으로 알려진 AP나 IB에 관한 정보를 학부모나 보호자에게 알려줘야 한다. 또 이중등록이나기술 교육 등의 정보도 여기에 포함된다. 알리나스 의원은 “도전적 과목에 대해 관심이 없거나 이를 계속하기 힘든 학생들에게 새로운 길을 열어주자는 차원”이라고 법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도전적 과목인 AP 수업은 고등학교에서 대학 수준의 과목을 공부하는 것으로 우수한 학생들에게 더 높은 차원의 학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입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특히 명문대를 겨냥한 수험생들 사이에서는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다. 

이해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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