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한인상의-산티아고 캐년칼리지와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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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한인상의-산티아고 캐년칼리지와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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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한인상공회의소가 지난 달 29일 정기이사회에서 산티아고 캐년칼리지와 MOU를 체결했다. OC상의 짐구(왼쪽) 회장과 SCC의 지니 김 총장이 참석자들의 박수 속에 서명한 MOU 문서를 교환하며 악수하고 있다.  /OC한인상의 


"상공인에 도움될 교육 프로그램 가동"

정기이사회에서 올해 바뀐 세법강의도


오렌지카운티(OC)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짐구)가 지난달 29일 2월 정기이사회를 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산티아고 캐년칼리지(SCC· 총장 지니 김 박사)와 업무협약(MOU) 체결해 사업체 지원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두 기관이 상호협력해 한인사업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커뮤니티칼리지 프로그램  과목들을 알리고 사업발전과 직원교육에 보탬이 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SCC는 지난해 1월 18일 한인 최초로 지니 김 총장이 취임했으며, 약 9500명 학생이 재학 중이다. 안전하고 조용한 캠퍼스 환경과 높은 UC 및 캘스테이트 대학 편입률을 자랑한다. 고등학생 대상 칼리지 크레딧 프로그램으로도 유명하다.


OC한인상의와 SCC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아웃리치 프로젝트'를 가동, KACCOC 회원사뿐만 아니라 비회원 사업체들에게도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직업교육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파트너십을 통해 제공되는 클래스와 프로그램은 SCC대학 카탈로그에 포함되며, 일부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대면과 온라인 수업 등 다양한 옵션을 제공해 상공인들의 참여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날 MOU에는 조이스 안 부에나파크 부시장, 리넷 최 영김 연방하원의원 보좌관이 참석해 축하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한인 2세로 체이스은행 커머셜담당으로 일하는 이즈키엘 박씨를 신임이사로 인준했다. 이사회에 앞서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OC상의 부회장인 스테판 리 회계사가 강사로 나와 올해 바뀌는 세법 중 상공인들이 주목해야 할 내용들을 소개했다.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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