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재대결 확정 앞둔 트럼프, 바이든에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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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재대결 확정 앞둔 트럼프, 바이든에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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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조사, 트럼프 52% 바이든 48%

폭스뉴스서는 트럼프 49% 바이든 47%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수퍼화요일(5일) 경선에서 각각 대선후보 자리를 사실상 확정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바이든 대통령에 대해 오차범위 내에서 우위를 계속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3일 나타났다.

CBS가 여론조사업체 유고브와 지난달 28일부터 1일까지 2159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공개한 여론조사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투표 가능성이 있는 유권자 52%의 지지(오차범위 ±3.5포인트)를 받으면서 바이든 대통령(48%)을 앞섰다. 폭스뉴스가 지난달 25~28일 126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49%)이 바이든 대통령보다 2%포인트 앞선 것(오차범위 ±2.5%)으로 나타났다.

인종·연령별로 보면 흑인 유권자의 28%가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했는데 이는 2020년 2월 조사(4%)보다 7배나 높은 수치라고 폭스뉴스는 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 30대 미만 유권자(51%) ▲ 히스패닉(48%) ▲ 교외 거주 여성(43%) 등에서도 높은 지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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