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원유석 대표 사장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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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원유석 대표 사장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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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 1명·전무 2명 등 10명 임원인사

두성국 부사장 승진 에어부산 대표로 


아시아나항공이 지난 28일 원유석(60· 사진) 대표이사를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원 사장은 한국 외대 영어과를 졸업하고 지난 1990년 아시아나에 입사했으며, LA화물지점장, 경영관리본부장, 화물본부장 등을 지냈다. 2022년 대표 직무대행에 올라 아시아나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해 왔다. 



임수성 전략기획본부장과 오윤규 화물본부장은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했다. 수석 부장 7명은 새롭게 상무로 선임됐다. 또, 류재훈 전무와 조영석 전무가 각각 안전보안실장, 서비스본부장으로 이동했다. 김진 상무와 임선진 상무, 이중기 상무는 각각 경영관리본부장, 여객본부장, 정비본부장을 맡았다.


아시아나는 에어부산, 아시아나IDT, 아시아나에어포트, 에어서울 등 4개 자회사의 대표도 새롭게 선임했다.

이번에 승진한 두성국 부사장과 장경호 전무는 각각 에어부산과 아시아나에어포트를 이끌게 됐다. 두성국 부사장은 2019~2022년 미주지역본부장을 지냈다. 아시아나IDT 대표에는 김응철 전무가 선임됐고, 에어서울 대표는 선완성 상무가 맡게 됐다.


아시아나는 "해외 경쟁 당국의 기업결합 승인을 위한 사전적 조치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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