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현대의 날'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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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주 '현대의 날'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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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주 브라이언 켐프(가운데) 주지사가 지난 26일 '현대의 날'을 선포하고 현대차 임원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연합뉴스

켐프 주지사 "현대차, 멋진 파트너"

무뇨스 COO에 의회 결의안 전달


조지아 주의회가 지난 26일을 '현대의 날'(Hyundai Day)'로 선포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이날 애틀랜타에 있는 조지아 주청사에서 '현대의 날'을 공표하고, 호세 무뇨스 현대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에게 결의안을 전달했다.


상·하원이 초당적으로 채택한 이 결의안은 현대차가 조지아주에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를 설립해 전기차 공급망을 건설하고 지역사회에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결의안은 또 현대차가 다양한 교육기관과 손잡고 지역민에게 전기차 생산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성과를 강조했다.


켐프 주지사는 "현대차는 조지아주의 멋진 파트너이며, 특히 열심히 일하는 조지아 주민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날 연간 최대 3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전기차 전용공장인 HMGMA의 공사 진행 현황과 관련, 조지아주 공장의 전기차 공식 생산이 올해 4분기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2025년 1분기에서 앞당겨진 것이다. 공장 완공식은 2025년 1분기가 될 것이라고 현대차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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