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달러로 태평양 연안 기차여행 떠나세요”


홈 > 로컬뉴스 > 로컬뉴스 > 경제
로컬뉴스

“120달러로 태평양 연안 기차여행 떠나세요”

웹마스터

'모아모아투어' 오스틴 박 대표


"시니어들의 건강과 행복 위한 

새로운 여행문화에 앞장설 것" 



시니어들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위한 새로운 여행문화 선도에 앞장서고 있는 미주 온라인여행사 ‘모아모아투어(www.moamoatour.com)’가 태평양 연안 기차여행을 기획상품으로 내놓았다. 모아모아투어의 오스틴 박 대표는 “접근성이 좋은 상품을 기획해서 진입장벽을 낮추고 특히, 시니어들에게 부담 없는 가격으로 추억을 선물하고 싶어 이 같은 여행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기차여행은 왕복 120달러 안에 차비, 성당 입장료, 점심식사, 팁이 모두 포함돼 있으며 특별히, 여행 중 찍은 사진을 제출하면 상품도 받을 수 있는 아주 저렴한 ‘봄소풍’ 상품이다. 


박 대표가 오랜 언론사 경험을 바탕으로 기획하게 된 이번 상품은 단체여행을 생각하는 단체라면 부담 없이 신청해 볼 만 하다. 유니언역에서 오전 10시50분에 출발하며 당일 여행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방문지들은 아래와 같다.


(1)랜드마크 샌 후안 카피스트라노 미션

캘리포니아 21개의 올드 미션 중 7번째로 건립된 미션 샌 후안 카피스트라노(Mission San Juan

Capistrano)는 '미션의 보석(The Jewel of the California Missions)' 이라 불리며, '제비의 미션' 이라고도

불린다. ‘봄의 전령사’ 제비를 맞이하는 축제가 해마다 3월 19일 세인트 조셉 데이(St. Joseph Day)에

맞춰 열리기 때문이다. 또한, 샌 후안 카피스트라노 미션은 아름다운 정원과 스페인 양식의 교회 건축물 등 캘리포니아의 역사와 스페인 선교사들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어 꼭 한 번 방문해 볼 만한

명소이기도 하다.


(2)그림 같은 유럽풍의 어촌 피어 샌클레멘테

오렌지카운티의 하이라이트 4개 해변 도시에 5개의 주요 피어(Pier) 중 하나로 좋은 전망에서 편안하게 고래들을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서퍼들과 30분마다 지나는 기차를 매일 볼 수 있다. ‘바다에 의한 스페인 마을’로 알려진 샌클레멘테는 오래된 스페인식 건축물로 알려져 있다. 문의 (424) 653-4332  


이훈구 기자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