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이민자, 조지아주서 여대생 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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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이민자, 조지아주서 여대생 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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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출신 호세 이바라


미국으로 불법 입국 후 정착한 중남미 청년이 여대생을 살인한 혐의로 체포된 사건이 발생했다.


27일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지난 22일 운동을 하러 나갔던 조지아주의 22세 대학생 레이큰 호프 라일리가 행방불명됐다는 신고가 친구에 의해 접수됐다.


오거스타 대학에서 간호학을 전공하던 라일리는 이튿날 조지아대 캠퍼스의 조깅코스 옆 숲이 우거진 곳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시신에는 공격에 의한 것이 분명해 보이는 외상들이 있었다.


조지아대 학내 경찰은 이튿날 베네수엘라 국적의 26세 남성 호세 이바라를 살인 혐의로 체포했으며, 신원 조회 결과 이바라가 2022년 9월 미국-멕시코 국경을 불법으로 넘어 미국에 입국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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