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경찰국은 커뮤니티 경보 발령을 통해 4세 아이 납치 용의자에 대한 제보를 요청했다. 

40대 흑인 여성 용의자 수배 

LA한인타운 '타겟' 매장에서 4세 아이를 납치하려다 미수에 그친 사건이 발생했다. 

LA경찰국(LAPD)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12시40분께 한인타운 6가와 버질 길에 있는 '타겟' 매장에서 한 여성이 4세 남자 아이를 아무런 동의 없이 뒤에서 강제로 붙잡아 매장 밖으로 끌고 나갔다. 하지만 용의자는 아이의 부모와 마주치자 아이를 내려 놓고 바로 도주했다. 

LAPD 측은 커뮤니티경보 발령을 통해 용의자가 40세 가량의 흑인 여성으로 키는 5피트 5인치, 체중은 150파운드 정도라고 밝히고, 용의자에 대한 정보를 알고 있으면 제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 LAPD (213)382-9437

이해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