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샌디에이고 동물원에 판다 한쌍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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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샌디에이고 동물원에 판다 한쌍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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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미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중국이 미국에 판다 한 쌍을 보내기로 했다. 판다가 노는 모습. /AP


미중 정상회담 계기

판다 외교 본격 재개


중국이 미국에 자이언트 판다 한 쌍을 보내며 '판다 외교'를 재개할 예정이다.

중국야생동물보호협회는 22일 소셜미디어(SNS) 공식 계정을 통해 "스페인 마드리드 동물원·샌디에이고 동물원과 새로운 판다 국제보호 협력에 합의했고, 워싱턴 국립 동물원·오스트리아 티어가르텐 동물원과는 새로운 협력에 관해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협력 기간 양측은 정기적인 건강 모니터링·평가와 현지 검사·평가를 강화하고, 해외 판다의 상황을 지속해서 공포하며, 판다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할 것"이라고 했다.

협회는 "미국, 오스트리아, 스페인 등은 가장 먼저 중국과 판다 국제 보호 협력을 한 국가로 양호한 협력 관계를 만들었다"며 "중국과 외국의 민심이 서로 통하게 했고 민간 우호를 촉진했다"고 평가했다. 샌디에이고 동물원 관계자는 "모든 승인이 떨어지면 이르면 올해 초여름 판다 수컷과 암컷이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샌디에이고 동물원의 야생동물연합 소속 메간 오언은 "매우 흥분되고 기대된다"면서 "중국 측이 샌디에이고 동물원을 시작으로 판다 협력을 재개하겠다는 엄청난 열의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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