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난차량이 신호등 기둥 들이받으면서 폭발, 1명 사망 2명 부상


홈 > 로컬뉴스 > 로컬뉴스 > 사회
로컬뉴스

도난차량이 신호등 기둥 들이받으면서 폭발, 1명 사망 2명 부상

웹마스터

 신호등 기둥을 들이받은 후 화염에 휩싸인 사고차량. / FOX11 News



14세 소녀가 운전, 정지명령 무시하고 도주


로컬 도로를 달리던 도난차량이 신호등 기둥을 들이받으면서 화염에 휩싸여 차에 타고있던 10대 소녀 1명이 사망하고, 운전자 등 2명이 부상을 입었다. 

LAPD에 따르면 20일 오전 12시15분께 밸리 엔시노 지역 발보아 불러바드 남쪽방향으로 향하던 도난차량이 벤투라 불러바드 근처에서 신호등 기둥을 들이받으면서 폭발했다. 이 사고로 차량 뒷좌석에 타고 있던 10대 소녀가 숨지고 차량을 운전한 14세 소녀 등 2명이 다쳤다. 해당 차량은 사고 직전 헤드라이트를 켜지 않고 운행중이었고, 경찰의 정지명령을 무시하고 질주하다 사고가 발생했다. LAPD 관계자는 "사고차량은 경찰의 정지명령을 따르지 않고 계속 달렸다"며 "경찰은 해당차량을 추격하지는 않았으며 차량은 벤투라 불러바드로 좌회전 하던 중 기둥을 들이받았다"고 전했다. 

우미정 기자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