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영 작가 '스노볼' 북 토크 행사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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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영 작가 '스노볼' 북 토크 행사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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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일 오후 3시 패서디나 브로먼스 서점

작가와의 대화 등 통해 LA 관객과 소통


LA 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은 오는 3월 2일 오후 3시 패서디나에 위치한 브로먼스 북스토어에서 박소영 작가 초청 ‘스노볼(Snowglobe)’ 북토크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출판사 창비와 카카오페이지에서 공동개최한 제1회 영어덜트 장르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박소영 작가가 LA관객과 직접 만날 예정이다. 스노볼은 출간 한달 전부터 카카오페이지에서 10만명 가까운 독자들로 사랑받은 작품으로 ‘바깥세상’과 ‘스노볼’로 이분화된 미래사회에 사는 16살 전초밤이 진짜 자신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소설이다.

스노볼은 미국 최대 출판사인 펭귄 랜덤하우스와 바바러 지트워 문학 에이전시의 눈길도 사로잡아 이달 미국 서점에서 발매된다. 스노볼 영문본은 초판 12만5000부가 발간될 예정이며, 영화 ‘기생충’과 ‘설국열차’를 제작한 CJ ENM에서 영상화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소영 작가는 행사에서 스노볼의 주요 장면을 낭독하고, 작가와의 대화, 질의응답, 도서사인회 등을 통해 관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박소영 작가는 대학에서 정보방송학을 전공하고 기자로도 근무했다. 이번 행사는 무료이며 희망시 현장에서 도서구매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문화원 홈페이지(www.kccla.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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