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C, 코로나19 자가격리 완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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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C, 코로나19 자가격리 완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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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 경미하면 별도 격리 필요 없어


연방정부가 현행 5일을 권고하는 코로나19 자가격리 기준을 완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13일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현재 5일인 코로나19 자가격리 기준을 증상에 따라 다르게 적용, 약을 먹지 않아도 24시간 동안 열이 없고 증상이 경미한 경우 별도의 격리 조치를 취하지 않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대부분 사람들이 코로나19를 앓았거나 백신 접종으로 사실상 집단 면역에 도달했다는 변화된 현실을 고려한데 따른 조치다.

현재 오리건과 가주에서 이미 이와 유사한 기준을 적용 중이다. 오리건주의 경우 지난해 5월 이미 이 같은 지침을 도입했으며, 가주는 지난달부터 5일 자가 격리 대신 24시간 동안 열이 없을 때까지 집에 머물도록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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