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8회 NFL 수퍼볼 경기 당일 60초 광고로 소개된 기아 전기 SUV EV9의 '퍼펙트 10' 장면.  /기아미국판매법인

기아의 프리미엄 전기 SUV EV9이 2024 모터위크 드라이버스 초이스 어워드(MotorWeek Drivers’ Choice Awards)에서 ‘최고의 전기차(Best EV)’에 선정됐다고 기아 미국판매법인이 12일 전했다. 지난 해에는 2023년형 기아 EV6가 ‘올해 최고의 자동차’와 ‘최고의 전기차’ 상을 동시에 수상한 바 있다. 

모터위크 심사위원단은 최종 승자를 가리기 위해 경쟁 모델 150대의 가격과 실용성, 성능과 연비 등 다양한 요소를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기아는 지난 NFL 수퍼볼 경기 당일 60초 광고 '퍼펙트 10'을 통해 EV9의 강력한 힘을 집중 마케팅해 눈길을 끌었다. 기아 EV9을 모빌리티 동력원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V2L 기능의 편리성과 강력함을 보여주는 장면을 연출한다.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