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시니어 600명에 한국어 레터 발송 

KIWA, 서류 접수 원하는 한인에 도움 제공

LA카운티 주택국(LACDA)이 저소득층 가정에 렌트비를 지원해주는 섹션8 바우처(HCV 또는 PBV) 또는 공공임대주택(PH) 프로그램 대기자는 오는 3월 1일까지 대기자 명단 연장 신청을 접수해야 한다. 

비영리 봉사단체 'K타운 액션 프로젝트'는 한인타운노동연대(KIWA)와 협력해 LACDA로부터 관련 내용에 대한 한국어 레터 발송 요청을 승인 받아 600여명의 한인 시니어들에게 한국어 레터를 보낼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HCV, PBV 또는 PH 프로그램 대기자 명단에 남아 있으려면 내달 1 일 오후 11시 59분까지 해당 웹사이트(https://harp.lacda.org)에 로그인한 후 사전 신청서 정보를 반드시 업데이트해야 하며,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도 접수할 수 없다. 온라인 계정에 로그인 하지 않거나 업데이트를 하지 않을 경우 해당 이름은 대기자 명단에서 삭제된다. 문의는 월~금요일 오전 8시~오후 4시 전화(626-586-1932)로 가능하며 한국어 통역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알렉산드라 서 KIWA 소장은 “현재 PH에 600여명의 한인 시니어가 대기자로 등록돼 있다”며 “온라인 등록에 도움이 필요한 한인 대기자는 KIWA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대기자 명단 연장을 원할 경우 KIWA 사무실(1053 S. New Hampshire Ave, L.A.)에서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오후 3시, 토요일 오후 1시~6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일요일은 해피 북 서점(321 S. Western Ave., L.A.)에서 오후 1시~6시 도움을 제공한다. 문의 (657)347-2645 

우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