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형 기아 K5, 시카고 오토쇼에서 북미시장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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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형 기아 K5, 시카고 오토쇼에서 북미시장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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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폭 업그레이드된 중형세단


기아 미국판매법인은 지난 9일 개막한 시카고 오토쇼에서 과감한 디자인 변경과 상품성을 개선한 중형세단 2025년형 K5<사진>를 공개했다. 신형 K5는 2.5리터 자연 흡기엔진, 내외관 디자인 업데이트, 구동장치 개선 등 대대적인 기술적 업그레이드를 제공하고 LXS, EX, GT-Line(전륜 또는 사륜 모델 중 선택 가능), 고성능 터보엔진이 적용된 GT 트림 등 모두 5가지 트림으로 구분된다.


차량 전면부에는 LED 스타맵 주간 주행등(DRL)이 기본사양으로 탑재됐다.차량 후면 역시 차량 전면에 적용된 스타맵 테마와 통일감 있는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됐다. 후방 라이트는 폭 넓은 데크 리드를 가로지른 뒤 코너 부분에서 아래쪽으로 이어져 전 측면 디자인 마감과 자연스러운 조화를 이룬다. 


새롭게 적용된 4기통 2.5리터 자연 흡기엔진은 8단 자동 변속기와 맞물려 전륜에 강력한 힘을 전달한다. LXS 트림부터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ADAS) 6 을 기본사양으로 제공하며, 전방충돌 방지보조시스템이 적용된 통합형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전후방 주차거리 경보 시스템도 장착됐다.   


2025년형 K5 모델은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EX 트림을 중심으로 전반적인 라인업에 더 많은 기본사양을 추가했다. EX 트림에는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Active Sound Design)이 적용된 보스(Bose)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양 방향 럼버 서포트가 적용된 방향 조절식 전동시트를 운전석에 기본사양으로 제공한다.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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