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PD, 다운타운 쇼핑몰서 절도범죄 불시 단속
웹마스터
사회
02.11 14:42
미성년자 포함 용의자 9명 체포
향수, 운동화, 양말 등 훔친 물건 압수
LA경찰국(LAPD)이 지난 7일 LA다운타운에 위치한 쇼핑센터에서 소매업소 절도범죄 불시 단속작전을 벌여 모두 9명을 체포했다.
LAPD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한인들도 많이 찾는 700블록 사우스 피게로아 스트리트에 있는 FIGat7쇼핑센터에서 펼쳐졌다. 경찰은 이 쇼핑센터가 자주 절도범죄 표적이 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사복경관들을 투입해 단속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체포된 용의자들은 19세~47세 남녀 8명과 미성년자 1명으로 밝혀졌다. 단속이 벌어진 쇼핑센터에는 노스트롬랙, 자라, H&M, 선글라스헛, 빅토리아 시크릿, 타겟, T-모바일, 렌즈크래프터 등의 업소가 영업하고 있다. LAPD는 용의자들로부터 디자이너 향수, 메이컵, 운동화, 핸드백, 양말 등 각종 물품들을 압수해 증거물로 보관중이다.
구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