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발레스쿨, '해설이 있는 발레이야기' 무료 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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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발레스쿨, '해설이 있는 발레이야기' 무료 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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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무용연합 진 발레스쿨 발사모 단원들. /진 발레스쿨


오는 17일 오전 11시

AMP 발레단 '로미오와 줄리엣' 토론 


한미무용연합 진 발레스쿨(단장 진 최·이하 진 발레스쿨)은 발사모(발레를 사랑하는 사람들)와 함께 오는 17일 오전 11시 진 발레스쿨(3727 W. 6th St, #607, L.A.)에서 해설이 있는 발레이야기 무료 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강좌를 통해 LA아만슨 극장에서 공연중인 매튜 본의 AMP 발레단의 ‘로미오와 줄리엣’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매튜 본은 로렌스 올리비에상, 토니상 등을 수상한 세계 최고 현존 안무가이다. 매튜 본의 로미오와 줄리엣은 2019년 초연 당시 세계적인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았고, 셰익스피어의 원작과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의 원곡을 바탕으로 한 테리 데이비스의 음악, 매튜 본이 연출과 안무를 맡아 기존의 클래식한 이야기를 상상을 초월하는 새로운 형식으로 현대적이고 역설적인 방식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진 발레스쿨에는 발사모가 있다. 매달 정기모임을 갖고 앞으로 LA에서 선보이는 유명 발레단의 작품에 대해 사전에 공부하고 함께 관람하며 발레오 친숙해질 수 있도록 소통하고 토론한다.

문의 (323)428-4429, www.balletjean.com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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