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메디컬그룹 가든그로브에 2호 직영병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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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메디컬그룹 가든그로브에 2호 직영병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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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메디컬그룹이 1일 가든그로브에 제 2호 직영 클리닉을 오픈하고 개원식을 했다. 축하객들로 북적이는 모습. 가든그로브 직영병원의 임유일 주치의(아래)  /에이든 박 기자 


개원식과 함께 본격 진료 돌입

이중언어 구사 한인 주치의 진료

임유일 내과 전문의 "정성껏 돌볼 것"


가든그로브 지역 한인들에게는 희소식이다. 센터메디컬그룹(대표 제이 최)이 1일 센터메디컬 클리닉 가든그로브점(12372 Garden Grove Blvd. #B)을 열고 개원식과 함께 본격 진료에 들어갔다. 가든그로브점은 지난해 5월 풀러튼에 오픈한 1호 점에 이은 센터메디컬그룹의 두 번째 직영 병원이다.  


이날 오전 10시에 예정된 개원식에 앞서서부터 지역의 많은 한인들이 발걸음을 해 축하하고, 병원운영과 진료에 필요한 이야기들을 들었다. 또, 센터메디컬 측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떡과 선물을 받아들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행사에 참석한 시니어들은 "주변에 한인 주치의가 있는 병원이 별로 없어 소통에 불편함이 컸는데, 새로운 센터메디컬 클리닉 개원으로 병원가는 부담을 한결 덜 수 있게 됐다"며 밝은 표정들 이었다. 


가든그로브점에는 임유일 내과 전문의가 주치의로 근무하게 된다. 한국어와 영어를 모두 구사하는 30대의 임유일 주치의는 미드웨스턴 CCOM 의대를 졸업했고, 내과 전문의 과정을 수료했으며 미국 내과보드 전문의로 등록된 시니어 진료 전문의다. 


개원식에서 만난 임유일 주치의는 "최신 의료정보와 기술을 환자들에게 제공할 것을 목표로 모든 환자를 정성껏 돌볼 수 있도록 하겠다. 특히, 센터메디컬 클리릭은 시니어 케어를 전문으로 하고 있는 만큼 메디케어를 가진 시니어들에게는 더욱 신경을 쓸 것"이라며 "앞으로 센터메디컬 클리닉 3호점, 4호점이 계속해서 오픈할 수 있도록 환자 돌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한인 시니어 환자들의 답답한 마음을 만져드리고 불편한 몸도 잘 케어해 큰 사랑을 받는 클리닉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설립 10주년째인 센터메디컬그룹은 4200여 명의 주치의와 전문의가 8000명 이상의 환자를 살피고 있으며, 평균 리퍼럴도 8시간 내로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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