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단 취임예배후참석자들이 환하게 웃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남가주교협 회장단 취임 감사 예배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최영봉 목사)가 지난 21일 영생장로교회에서 제 54대 회장단 취임 감사예배및 신년하례 기도회를 가졌다. 

샘 신 목사(수석 부회장) 가 인도한 1부 예배에서는 국윤권 목사(충현선교교회)가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는'(사사기 2:6-10)이란 제목으로 '시대적 사명을 감당하는 최영봉 회장과 신임 임원단이 되기를 바란다'고 설교했다.

53대에 이어 54대에 연임한 최영봉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됐다. 여호수아서 1장 9절 말씀을 믿고 하나님만을 붙잡고 나가려고 한다"라며 "하나님께서 다 아시고 막으실 일은 막으시고 갈 길은 가게 하시해 주시리라 믿는다. 하나님 아버지 손에 붙들린 바 되어서 충성스럽게 섬기겠다"라고 말했다.

송정명 목사(미주선시화 운동 공동대표)는 "올해는 선거가 많은 해이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기도하는 일일 것"이라며 "교협 임원들과 회원들이 기도에 불을 붙여서 선한 것으로 이끄시는 주님을 바라보며 섬겨주기를 바란다"라고 축사했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한국과 미국 번영과 통일과 평화와 축복을 위하여, 2024년 복 되고 하나님 영광을 위한 삶과1400개 교회 부흥과 교협 부흥 발전을 위해 합심해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태광 종교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