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100% 소유는 큰 장점, 다른 곳에 투자하면 더 큰 수익 얻을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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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100% 소유는 큰 장점, 다른 곳에 투자하면 더 큰 수익 얻을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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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지 페이오프, 과연 현명한 선택인가


남은 모기지 밸런스를 한꺼번에 ‘페이오프(payoff)’ 하는 게 가능한지 궁금해하는 홈오너가 적지 않다. 결론부터 말하면 페이오프는 가능하다. 하지만 행동으로 옮기기에 앞서 보유한 모기지를 페이오프 할 경우 조기상환 페널티(pre-payment penalty)가 없는지 확인하는 등 몇 가지 액션을 취해야 한다. 모기지 페이오프와 관련, 홈오너들이 알아야 할 사항들을 짚어본다.


◇페이오프를 할까, 투자를 할까

모기지 밸런스를 페이오프 할 자금이 준비돼 있으면 바로 페이오프를 하는게 좋을까, 아니면 그 돈을 다른 곳에 투자하는 것이 도움이 될까? 

선택은 개인의 몫이다. 리처드 보웬 CPA는 “계산기를 두드려보면 돈을 다른 곳에 투자하는 것이 모기지를 모두 갚는 것보다는 낫다는 결론이 나온다”고 강조했다. 

S&P500은 지난 90년간 연 평균 10%의 수익률을 가져다줬다. 이 때문에 주식에 투자하는 것이 모기지를 페이오프 하는 것보다 낫다는 얘기가 나온다. 하지만 주식투자는 큰 변동성을 동반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돈이 집에 잠겨있기를 원하는가

주식 어카운트에 들어있는 돈은 언제든지 꺼내 쓸 수 있지만 부동산은 그 반대이다. 모기지를 페이오프 하게 되면 돈이 몽땅 집에 갇히게 된다. 집을 팔지 않는 한 목돈을 손에 쥘 수가 없다. 


◇모기지를 페이오프하지 않을 경우 돈을 어떻게 쓸 생각인가

홈오너가 진지하게 고민해야 하는 부분이다. 만약 목돈을 은행계좌에 넣고 제대로 관리할 자신이 없으면 모기지를 페이오프하는 게 현명한 선택이 될 수 있다. 이렇게 하면 집을 100% 소유할 수 있으며, 다달이 내야하는 모기지 페이먼트에서 완전히 해방된다.


◇’마음의 평화’가 얼마나 중요한가

집을 100% 소유하게 되면 금전적 가치보다 마음의 평화를 얻게 된다. 은퇴하기 전에 모기지 밸런스를 0로 만들면 생활 예산을 세우고 관리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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